남들은 모르는 신혼가전 추천. 문서 세단기 1년 사용 후기
내돈내산 삶의 질 향상템_펠로우즈 문서 세단기
개인정보에 예민한 편이라 문서는 진짜 박박 찢고 쪼개서 버리는 편이다. 회사생활할 때는 회사까지 가져가서 회사 세단기에 갈아버렸다.
결혼하고 나서도, 남편은 이런 거에 무딘 편이라 은근 스트레스 였다. 그래서 코스트코에서 자주 마주쳤던 세단기를 구매해 버렸다.
가정용 문서 세단기와 함께한 1년, 매우 만족한 내돈내산 추천후기를 남긴다.
펠로우즈 문서 세단기 P-30C Fellowes Shredder 사용기 (2022년 기준 3만 원대)
일명 코스트코 문서 세단기로, 2023년 현재 코스트코 온라인몰과 펠로우즈 공식몰에는 이 모델이 없다.
가격은 2022년 기준 3만 원대 후반이었다. 현재 펠로우즈 4만 원대 상품은 올라와있더라.
예전에 남편하고 손으로 돌리는 수동 미니세단기도 고려했었는데, 상당히 귀찮아 보이는데 거의 2만 원은 하더라.
결론은 자동 문서 세단기가 진짜 편해서 추천한다. 가정용으로는 작은걸로 5만 원 이하 가격으로 구매하면 적당하겠다.
신혼부부, 사회인들에게 추천. 집들이 선물로도 추천할만하다.
법적으로 새로운 가정이 이루어져서인지, 결혼하고서 은근히 서류발급을 받을 일이 많다.
기본적으로 사회인이 되고 30대부터는 각종 서류 뗄 일이 많아지는 것 같다.
1. 증빙서류 및 계약서류로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등
2. 제일 중요한 인감증명서 안전 처리
3. 택배 운송장
4. 병원에서 뗀 실비용 보험서류
5. 각종 영수증
개인정보 유출 걱정 해결
일단 우리 집은 팬트리 구석에 세절기를 놓고 쓴다.
팬트리 상단에는 안 쓰는 서류를 모아둘 서류전용 박스를 두고, 서류가 어느 정도 쌓이면 아래에 둔 세단기에 갈아버린다.
꽃가루처럼 갈린 종이는 일반쓰레기로 봉투에 담아 버리면 된다.
좀 더 조심성을 발휘하자면, 한 번에 버리지 말고 두 번 나누어 버리는 것이 더 안전할 것 같다.
가정용 문서 세단기 단점
가정용은 용량이 적어서인지 한 번에 많이 갈면 가끔 중간에 멈출 때가 있다.
벌써 고장인가 식겁했었는데, 설명서에 보니 한 5분 이상 뒤에 다시 전원을 올리면 된다고 한다.
카드도 잘리고 스테이플러도 잘리지만 한 번에 많은 종이가 들어가는 데에는 약하다.
귀찮더라도 5매 이하로 넣어줘야 한다. 확실히 작은 건 출력이 약할 수밖에 없다.
언제나 기계는, 설명서에서 하지 말라는 걸 하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다.
코스트코 추천템이자,
신혼부부 추천템이자,
자취러 추천템
흔치 않은 유니크한 집들이 선물로도
매우 추천하는 가정용 문서 세단기 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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